본문 바로가기
그룹명/글쓰기 정보

수필이란

by 미루me 2011. 11. 27.

수필(隨筆)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1) 작품 선정의 취지와 지도 방법

 이 작품은 ‘수필’을 논한 글이지만, ‘수필’이라는 문학 장르에 대한 개념적 지식을 형상적, 비유적 언어로 서술하였으므로 평론이 아니고 수필이다. 수필은 원숙한 생활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고아(高雅)한 글이고 독특한 개성과 분위기가 있어야 하며, 균형 속에서도 파격(破格)을 할 줄 아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 이 글의 요지이다.

 학생들이 읽기 활동을 전개하면서 이 글에 쓰인 비유의 의미가 무엇인지, 서로 통일적인 이미지 형성에 관여하는지 확인해 보게 한다. 그리고 내용적 측면에서 수필의 본질 및 특성을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한다.

(2) 작품 지도안

1. 내용 구성

수필 바로 가기

제재 : 수필

주제 : 수필의 본질과 특성

출전 : <금아시문선>

수필의 성격

 

·청초함, 우아함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사색

·윤기가 있고 은은함.

·자유롭고 산뜻함

 

수필을 쓰는 태도

 

·수필의 재료는 무한하다.

·수필은 특별한 형식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수필은 자기 고백의 문학이다.

2. 이해와 활동의 길잡이

 수필의 여러 가지 특징을 자유롭게 열거하고 있는 이 글에서는 수필에 대한 개념적 지식을 정서적이고 함축적인 언어를 통해 보여 주고 있다. 비유에 쓰인 소재들의 이미지를 주의 깊게 살피고, 표현 자체의 아름다움을 감상해야 하는 글이다.

 이 글에서 비유하고 있는 언어들은 강한 정서적 환기력을 가지고 있다. ‘숲 속으로 난 평탄하고 고요한 길’,‘가로수 늘어진 포도(鋪道)’,‘사람이 적게 다니는 주택가’,‘약간의 무늬’, '차(茶)를 마시는 것’ 등은 쉽고 차분하면서도 산뜻하며 깔끔하고도 다정한 언어적 표현들이라 할 수 있다.

어구 풀이 :

청초(淸楚)하고 : 화려하지 않으면서 맑고 깨끗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포도(鋪道) : 포장도로.

퇴락(頹落) : 낡아서 무너지고 떨어짐.

파격(破格) :일정한 격식을 깨뜨림. 또는 그 격식.

번잡(煩雜) : 번거롭게 뒤섞여 어수선함.

몸맵시 날렵한 여인 : 수필이 지닌 산뜻한 감성과 기지, 아름다움의 이미지를 나타낸 말.

(3) 자료실 돋보기

1. 피천득의 수필 세계

 그의 수필은 인간에 대한 끝없는 애정이 바탕을 이루는데, 이는 그의 수필이 서정적인 데 기인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수필은 서정시의 정신을 근간으로 하는, 인간에 대한 끝없는 애정을 뿌리로 하여 출발하였다. 따라서 글은 표면적으로는 지극히 자기 주변의 이야기인 듯 하지만 실상 그 자체가 모든 이, 가장 소시민적인 사람들의 처지를 대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 더 찾을 거리

- 피천득, ‘플루트 연주자’→ 교과서(상) 88쪽 참조

작품 해제 :

 오케스트라에서 그다지 눈에 뛰지 않는 플루트 연주자가 전체의 조화를 위해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함에 빗대어서, 조화로운 사회 생활을 위해 각자의 직분에 충실할 것을 권유하는 교훈적인 수필이다. 전체를 위해 조화를 이루는 일 속에서 기쁨을 느끼는, 작가의 삶을 사랑하는 모습을 읽을 수 있다. 일상의 작은 행복을 놓치지 않는 작가의 안목과 더불어 교훈적인 내용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담담하게 서술해 나간 문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 피천득, ‘인연’

본문 일부

‘세월’이란 소설 이야기를 한 지 십 년이 더 지났었다. 그러나 그는 아직 싱싱하여야 할 젊은 나이다. 남편은 내가 상상한 것과 같이 일본 사람도 아니고, 미국 사람도 아닌, 그리고 진주군(進駐軍) 장교라는 것을 뽐내는 것 같은 사나이였다. 아사코와 나는 절을 몇 번씩 하고 악수도 없이 헤어졌다..

 그리워하는 데도 한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아사코와 나는 세 번 만났다. 세 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았을 것이다.

 오는 주말에는 춘천에 갔다 오려 한다. 소양강 가을 경치가 아름다울 것이다.

작품 해제 :

피천득의 수필 ‘인연(因緣)’의 도입 부분은 성심여대로의 출강, 본문은 지난 날의 회상, 결어는 만남과 인연을 생각하는 현재로 다시 돌아오는 짜임으로 되어 있다. 회상 부분에는 아사코를 만나고 헤어진 20년의 세월이 축약되어 있다. 두 사람의 공간적 거리의 변화는 곧 두 사람의 결합할 수 없는 운면(삶)을 여실히 드러내 준다.

참고 문헌

·윤재천, <수필 작품론> (세손, 1996)
·장백일, <현대 수필 문학론> (집문당, 1998)

이해하기

1. 이 글에서 수필의 속성을 비유한 단어나 구절들을 찾고, 그 의미를 말해 보자.

교수·학습 방법 :

‘비유’란 어떤 사물을 다른 사물에 빗대어 표현하는 수사적 기교이며 비유적 표현은 그 원관념과 의미상 공통성을 지닌다는 사실을 주지시켜 그 의미를 추리하게 한다.

예시 학생 활동 :

·청자 연적 : 수필의 소박하면서도 은은하고 오묘한 이미지

·난, 학 : 수필의 담담하고 그윽한 이미지를 나타냄.

·청초하고 몸맵시 날렵한 여인 : 수필의 산뜻한 감성과 기지(機智), 아름다움의 이미지.

·약간의 무늬가 있는 비단 : 작가의 개성 내지 유머와 위트가 담긴 수필의 문학적 특성.

2. 이 글에서 수필의 형식과 내용에 대해 설명한 부분을 찾아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자.

교수·학습 방법 :

글을 중심 내용을 요약하게 한 다음, 그 내용이 수필의 특성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파악하도록 한다.

예시 학생 활동 :

·산문의 문학 : 수필은 가로수 늘어진 포도(鋪道)가 될 수 있다는 점, 마음의 산책(散策).

·개성의 문학 : 수필은 그 ‘누에의 입에서 고치를 만들 듯이’써지는 것이라는 점, 눈에    거슬리지 않는 파격(破格)이라는 점.

·무형식의 문학 : 수필은 플롯이나 클라이맥스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작가가 가고 싶은 대   로 가는 것이 수필의 행로(行路)라는 점.

·유머와 위트의 문학 : 수필이 비단이라면, 번쩍거리는 바탕에 약간의 무늬가 있어서 사람   의 얼굴에 미소(微笑)를 띠게 한다는 점.

·제재의 다양성 : 수필의 재료는 생활 경험, 자연 관찰, 인간성이나 사회 형상에 대한 새로   운 발견 등 무엇이나 좋다는 점.

·제재의 다양성 : 수필의 재료는 생활 경험, 자연 관찰, 인간성이나 사회현상에 대한 새로   운 발견 등 무엇이나 좋다는 점.

3. ‘수필은 (          )이다.’의 형식으로 수필을 정의해 보고, 그렇게 정의한 이유를 써 보자.

교수·학습 방법 :

 빈칸에 들어갈 내용은 수필의 특성을 압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비유적 표현임을 이해하게 한 후, 수필의 여러 가지 특성 중 어떠한 점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나름대로의 비유적 표현을 창출할 수 있음을 주지시킨다.

예시 학생 활동 :

 수필은 모자이크 그림이다. 수필은 부분적으로만 보면 지극히 작은 조각에 불과하고 아무렇게나 지은 듯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일정한 흐름에 따라 그 나름의 짜임새와 완결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4. 작가가 주장하는 수필의 성격과는 다른 종류의 수필이 존대할 수 있다. 이러한 수필을 조사해보자.

교수·학습방법 :

 작가가 주장한 수필의 내용적 측면과 형식적 측면 중 어느 하나에 착안하여 그와는 다른 특성을 지닌 수필을 조사하게 한다.

예시 학생 활동 :

  작가는 이 글에서 '필자가 가고 싶은 대로 가는 것이 수필의 행로(行路)'이며, '플롯이나 클라이맥스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런데 계용묵의 '구두'는 사건을 소설적으로 전개하고 있어서 일종의 콩트(conte)를 대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확장하기

다음 글과 피천득의 '수필'을 비교하여, 아래의 활동을 해 보자.

김태길, '글을 쓴다는 것은'

주제 : 체험과 사색의 기록으로서의 글

작품 해제 :

 글 쓰는 사람이 가져야 할 덕성, 자신의 글쓰기 체험, 글 쓰는 이가 주의해야 할 점들을 간결한 문체로 서술하고 있다. 이 글에서 작가는 자기를 차분히 정리할 목적으로 글을 쓰는 것에 가치를 둔다.

작가소개 : 김태길(1920~):수필가·철학자. 호는 우송(牛松). 1955년 '서리 맞은 화단(花壇)'을 발표하면서 수필의 창작에 힘을 쏟았다. 수필집에 <웃는 갈대>, <빛이 그리운 생각들>, <검은 마음 흰 마음> 등이 있다.

교수·학습 방법 :

 글쓴이는 비유적 표현 외에도 다양한 수사적 기교(반어, 역설 등)를 활용할 수 있는데, 그 구체적 내용을 실제 문장을 통해 학습하게 한다. 또한 두 글에서 각각 말하고자 하는 바를 파악한 후 공통점을 찾도록 한다.

(1) 두 글의 표현 방법의 차이점을 말해 보자.

예시 학생 활동 :

 김태길의 '글을 쓴다는 것은' 에서는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직서적(直敍的)으로 표현하고 있는 데 반하여 피천득의 '수필'에서는 비유적 표현을 활용하여 말하고자 하는 바를 드러냄으로써 독자의 정서에 호소하고 있다.

(2) 두 글의 공통된 주제 의식을 말해 보자.

예시 학생 활동  두 글에서는 '글을 쓸 때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야 한다', '사색과 반성의 자세로 써야 한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다.

수필의 제재와 주제

교과서 295쪽

소단원 설정의 취지>>

 어떤 문학 작품이든 작품을 쓰게 되는 동기에 따라 우선 주제를 생각하게 되고 그 주제를 형상화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제재를 선택해야 한다. 그러므로 작품의 제재는 주제적 의도가 가해진 소재의 일부라 할 수 있는데, 수필 또한 예외가 아니다.

 수필의 경우 제재는 대체로 일상적이고 단편적인 것이 많으면, 평범하면서도 다채롭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리고 그 주제는 일상과 현실에서의 깨달음이나 소박한 견해가 대부분이요, 거창하거나 경이적인 것은 아니다. 오히려 평범 속에서의 작은 발견, 그런 것이 수필의 주제가 되는 것이다.

 이 단원은 다른 문학 장르와 비교하여 수필의 주제, 제재가 갖는 특성을 이해하고 구체적 작품을 통해 그러한 특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학습목표>>

1. 수필의 제재와 주제에 대해 이해한다.  수필의 일반적 특성과 관련하여 수필의 제재 및 주제가 지닌 특성을 이해한다.

2. 수필의 내용적·형식적 특성을 이해한다.  다른 문학 장르와 변별되는 수필의 내용적 ·형식적 특성을 이해한다.

3. 수필이 인생과 세계의 개성적인 표현임을 이해한다.  수필의 주관적인 특성으로 인해 수필에는 작가의 개성적인 삶과 모습 내지 개성적인 세계관이 담기게 됨을 이해한다.

학습내용>>

수필의 형식적 특성

·형식상 제약을 받지 않는 자유로운 형식을 취한다. 예) 일기, 편지, 논설 등

·일반적으로 산문적 언어 구사

 

수필의 내용적 특성

 

·생활의 진솔함과 인생의 진리

·자신의 체험을 직접 진술(주관적 특성)

수필의 제재와 주제

·평범하고 일상적인 대상을 바라보는 독창적 인물과 정신

·개성적이고 주관적이면서도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문학

학습 내용의 보충·심화>>

1) 보충 자료

수필의 주관적인 특성 때문에, 수필에는 자연스럽게 작가의 개성적인 삶의 모습이 투영(投影)된다. (교과서 295쪽 15~16행)

 첫 번 일은 어려서 시골서 어느 상가(喪家)에 갔더니, 상주(喪主)가 스틱을 양손에 맞쥐고 서서 소위 곡(哭)을 하는데, 그 '어이어이' 소리가 울음이 아니라 단조로운 베이스의 유장(悠長)한 노래였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여러 사람에게 조상을 받으면, 한편으로 조의금 수입 상황을 집사자(執事者)에게 물어 보며, 또 가인(家人)들에게 잔일 기타 무엇을 지휘하며 그러다가 문득 생각이 나면 또 '어이 어이', 끝날 줄 모르는 경음악(輕音樂)이다. 나는 그것이 하도 우스워서 그야말로 나도 모르게 만당(滿堂)의 조객(弔客)이 모두 침통한 얼굴로 묵묵히 앉아 있는 중에, 돌연히 '하하하하' -한자로 번역하자면 '가가대소(呵呵大笑)'를 그대로 발한 것이다. 그래 동리 늙은이에게 단단히 꾸중을 듣고 자리를 쫓겨나고 뒷산에 올라 또 한바탕 남은 웃음을 실컷 웃은 기억이 있다. 뒤에 문학서를 보다가 중국 진대(晉代)에도 완적(阮籍), 계강(稽康) 등 이른바 계담자류(稽談者流)들이 이 비슷한 언동(言動)을 한 것을 알았고, 그 사상(思想)이 멀리 노장(老莊)에 연원(淵源)됨과 그들과 내가 모두 공자의 이른바 '광견(狂 )의 무리'에 속함을 알았다. - 양주동, '웃음에 대하여' 중

 윗글에서는 글쓴이의 진솔한 생활 체험을 토대로 웃음에 관한 자신의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수필에는 글쓴이가 겪은 인생의 풍부한 경험이 녹아 있어 그 개성이 더욱 돋보인다.

알아두기

·수필의 특징 - 자유로운 형식의 문학

(가) 소설 형식의 예

 그는 방금 대야성(大耶城) 철벽 밑에 자리한 연호사(烟湖寺)에 들러서 노승(老僧)과 잠시 나눈 대화를 되씹어 본다.

 "내일이 석가탄신일이지요?" / "예, 그렇습니다."

 "연등(燃燈)하나를 달까 합니다."

 "훌륭한 공양입니다. 시주(施主)는 어디 사시는 뉘십니까?"

 "제가 아닙니다. 시주의 이름은 O O 라는 소녀이고, 주소는 이승과 저승 사이라 할까요."

"음. 생사를 모르시는 모양이군요. 안됐습니다. 허나 마음이 있으면 인연이 생기는 법. 다시 만날 것입니다. 나무관세음보살."

그 나그네는 오랜 세월을 도시 생활의 풍요 속에서 욕망(慾望)의 이정표(里程標)를 헤아리며 살아 왔다.    - 김규련 ,'슬픈무심(無心)' 중

(나) 희곡 형식의 예

벌써 백 년 전 옛날 일이다. 베를린 어느 노대(露臺)에는 20세쯤 되어 보이는 청년 한 사람과 반백의 노인 한 사람이 서 있었다.(중략)

하이네 ; (별을 가리키며) 선생님, 참으로 아름다운 밤입니다. 저 별들을 보십시오.

헤겔 : (아무 표정 없이) 흠……

하이네 : 흠…… 흠…… 별들이 인생의 사후 주택이라고? 별, 하늘에 박힌 하얀 나창인 것 뿐이지.(중략)

하이네 : (깜짝 놀라며) 무엇이오? 그러면 우리가 죽은 뒤에 행복스러운 집이 없습니까? 우리가 행한 덕(德)의 보상을 받을 곳이 없다는 말씀입니까?

헤겔 : (냉혹하게) 하이네, 그래서 자네가 그러한 사후의 보상을 기대하고, 자네의 병모(病母)를 간호하고, 형을 독살(毒殺)하려다가 중지하였는가?

 이상이 청년 시인과 노년 철학자 사이의 대화였다. 얼마나 두려운 의사(意思)의 차이냐? - 변영로, '도막 생각' 중

(다) 편지의 형식의 예

 S 선생님

 파리에서 한 시간 반이 걸려서 바르셀로나에 도착하였습니다. 손수건만한 비행기 창으로 보이는 지중해의 바닷물은 푸른 물이 잘 든 베폭을 펼쳐 놓은 것 같았습니다. 바다는 마치 바람에 스치는 쪽빛 모시 옷감처럼 미세하게 흔들리고 있었지요. 그 아름다운 광경을 보고 있으니 나의 영혼마저 투명하게 푸르러지는 것 같았습니다. (염정임의 '스페인 거리'중)

2) 심화 자료

① 제재와 재료 :

 수필의 '제재'는 수필 작품 속의 모든 재료를 대표하는 재료를 의미한다. '대표한다'는 것은 다른 재료들을 요약하는 것을 뜻하기도 하고 모든 재료 가운데서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수필의 '종속 제재'는 수필 작품에 포함되는 재료 중에서 제재가 아닌 재료이다. 일반적으로 통일성 있는 수필 작품 하나에는 제재가 하나이고, 종속 제재가 여럿이다.

② 속 제재와 겉 제재 :

 일부의 수필 작품에는 속 제재와 겉 제재가 있다. 속 제재는 주제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제재이다. 겉 제재는 주제와 직접적인 관계가 적지만, 작품 속의 공간을 이루거나, 시간을 알려주거나 어조나 분위기를 암시하거나,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겉 재제 또한 겉 종속 제재를 대표한다.

 

희망의 문학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으로 가자

 

'그룹명 > 글쓰기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섬인 채 섬으로 서서  (0) 2012.08.13
허난설헌  (0) 2012.08.02
염상섭 수필의 특성  (0) 2011.11.27
포복절도  (0) 2011.11.27
수필의 예  (0) 2011.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