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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잠 꽃잠 그저 그냥 화끈화끈 콩닥콩닥 어찌할까 어찌하나/ 달아오르는 얼굴 감추려 후후 날숨 얼굴 식혀보지만 귓불 붉어짐 숨길 수 없고/ 뛰는 가슴 진정시키려 양손 가슴 꾹 눌러보지만 손등까지 덩달아 뛰어오르네 - 양숙의 시집《하늘에 썼어요》 2011. 10. 19.
추억의 팝 가끔 한곡의 노래로도 슬픔을 끌어내 눈물을 흘리게 한다 수없이 듣고도 멈추지 않았던 그 눈물 지금 내 앞의 창가에 푸른 하늘이 펼쳐 노래 부른다 사랑해요! 어느 시인은 노래 부른다 어쩌면 가장 불행한 건 너무 늦게 사랑을 깨우치는 것이라고.. 가장 간절히 부르던 노래 사랑하기에 아프다는 말 .. 2011. 10. 19.
매 화 매화(梅花) 서 정주 梅花에 봄사랑이 알큰하게 펴난다. 알큰한 그 숨결로 남은 눈을 녹이며 더 더는 못 견디어 하늘에 뺨을 부빈다. 시악씨야 하늘도 님도 네가 더 그립단다. 梅花보다 더 알큰히 한번 나와 보아라. 梅花향기에서는 가신 님 그린 내음새. 梅花향기에서는 오신 님 그린 내음새. 갔다가 오.. 2011. 10. 17.
두피관리 브러시가 결정한다 리빙센스 | 입력 2011.10.17 09:09 | 누가 봤을까? 50대 여성, 제주 브러시는 머리를 가지런하고 곱게 정리해줄 뿐 아니라 모발을 부드럽게 하고 두피를 건강하게 하는 기능까지 갖춘 과학적인 도구다. 스타일링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며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더 큰 득이 되기.. 2011.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