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5월이면 쑥갓이 제철을 맞이하지요. 쑥갓은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피부 건강에 좋아 여성들이 특히 많이 먹으면 좋은 식재료 입니다. 또한, 감기나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어 예로부터 약용채소로 활용했다고 하지요. 요리의 주재료로 쓰이기보다는 부재료로 활용되어 음식의 맛과 향미를 근사하게 더해주는 명품조연인 쑥갓을 활용해 봄 향기와 기운 가득한 요리를 준비해 보세요.
편집ㅣ네이버 키친
향긋함과 고소함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고, 칼로리는 부담 없는 쑥갓두부무침입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두부를 으깨고, 참기름과 소금, 통깨와 같이 꾸며지지 않은 맛의 양념을 넣어 섞고, 소금물에 살짝 데친 쑥갓을 함께 버무려 주면 완성되는 초간단한 요리로, 봄의 기운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반찬입니다. (레시피 : 블로거 호박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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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 향도 좋고 맘껏 먹어도 부담이 없는 쑥갓상추겉절이입니다. 분량대로 비율을 맞춰 준비한 양념을 큼직하게 뜯은 상추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쑥갓, 채 썬 당근을 즉석에서 버무려 만들어 보세요. 쑥갓의 향긋함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고기를 먹을 때 느끼함을 달래주고, 부족하기 쉬운 영양을 공급해 주기 때문에 같이 곁들이면 좋을 반찬입니다. (레시피 : 블로거 하우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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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하고 향긋하게 씹히는 쑥갓과 쫄깃한 오징어로 만든 쑥갓부침개입니다. 쑥갓을 송송 썰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오징어를 넣고, 분량의 부침 반죽에 섞은 후 도톰한 원형으로 기름을 두른 팬에 부쳐주세요. 초록의 쑥갓부침개 위에는 적당한 크기로 자른 파프리카를 올려주시면 모양까지도 신선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쑥갓부침개가 완성됩니다. (레시피 : 블로거 헬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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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갓의 강한 향이 부담스러운 분들이나 바삭한 튀김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하면 좋은 쑥갓튀김입니다. 튀김을 해서 먹으면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튀김옷에 적절히 향기가 중화되어 아이에서 어른까지 모두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더욱 바삭한 튀김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죽은 차가운 얼음물에 반죽해 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레시피 : 블로거 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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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볍게 사 먹는 음식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유부우동입니다. 시판 우동면을 유부와 어묵, 팽이버섯, 홍고추와 함께 향긋한 쑥갓을 준비해 넣고, 멸치와 다시마로 시원하게 끓인 국물을 넣어 간장과 청주 등으로 맛을 내면 밖에서 먹는 우동맛이 부럽지 않을 것입니다. 국물이 다 끓고 우동을 담은 후 쑥갓과 홍고추를 올리면 국물맛이 더욱 향긋하고 시원하게 살아난답니다. (레시피 : 블로거 도로시맘 박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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