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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밥 먹을 때 주의할 점

by 미루me 2013. 11. 25.

 

 

① 현미밥을 먹고 난 후 반찬을 먹는다

밥을 씹을 동안에는 절대 반찬을 먹지 않는다. 밥은 밥대로, 반찬은 반찬대로 먹어야 한다. 밥을 100번씩 씹어 넘긴 후 반찬을 먹어야 밥맛을 음미하고 반찬은 반찬대로 맛을 즐길 수 있다.

밥과 반찬을 따로 먹게 되면 반찬에 자극적인 간을 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기존 양념을 그대로 사용하면 짜고 맵다는 것을 단번에 느끼게 될 것이다. '그동안 이렇게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살아왔나!'하고 스스로 놀라게 되고 점점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음식을 찾게 될 것이다.

밥과 반찬을 따로 먹어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입에 밥이 들어 있는 동안 반찬을 먹으면 덜 씹고 빨리 삼키는 경향이 있다.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담백한 식사를 하기 위해 꼭 지켜야할 규칙이다. 반드시 밥을 완전히 씹어서 넘긴 후 반찬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② 현미밥 먹을 때 국에 말아먹지 않는다

국은 될 수 있으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국이나 물을 밥 먹는 동안 먹게 되면 씹는 것에 소홀해진다. 또한 국은 염분을 과다 섭취하게 한다. 건강식이나 다이어트를 위해 식습관을 바꾸다 보면 가장 먼저 제한하는 것이 염분과 기름진 음식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국이나 찌개에는 매우 관대하다. 국이나 찌개를 통해 무심코 섭취하는 염분은 결코 무시할 수 있는 양이 아니다.

국을 먹더라도 절대 밥을 말아먹지는 않도록 한다. 되도록 건더기를 먹도록 하고 국물은 먹지 않는 것이 건강에는 더욱 유익하다. 만약 식사 중에 국물이 꼭 필요하다면 최소한의 간만 한 담백한 국을 먹도록 한다.

③ 100번 이상 꼭꼭 씹어 천천히 먹어야 한다

현미밥은 오랫동안 꼭꼭 씹어 먹어야 한다. 한 숟가락을 입에 넣고 100번 정도 씹는 것이 좋다. 100번 정도 씹게 되면 거칠고 딱딱한 알갱이가 완전히 분쇄되고 침과 충분히 섞이게 된다. 오래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과 고소한 맛이 느껴지면서 마치 물처럼 부드러워져서 목으로 넘기기가 쉬워진다.

처음에는 한 숟가락을 100번에 걸쳐 씹기가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천천히 먹는 식습관을 들이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이다. 이렇게 오래 씹어 천천히 먹게 되면 자연스럽게 식사 시간이 길어진다. 우리 뇌는 음식을 먹고 15분 정도 지나야 포만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를 주관하는 중추를 만복 중추라고 하는데, 오래 씹는 과정에서 만복중추가 자극을 받는 것이다. 결국 식사 시간이 길어지면 먹는 양을 줄여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④ 과자, 탄산음료, 동물성 식품, 가공 식품의 섭취는 금지한다


혈당을 올리는 탄산음료나 설탕과 염분이 범벅된 과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식물성 식품이라고 해도 가공된 식품의 섭취는 최대한 금하는 것이 좋다. 음식은 자연 그대로를 즐기는 것이 가장 좋다. 가공된 식품에는 각종 첨가제가 들어가고 칼로리가 높아진다. 불필요한 첨가제와 칼로리를 줄일 수 있도록 자연 그대로의 재료를 이용해야 한다.

모든 동물성 식품은 금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동물성 식품에는 우리 인간에게 필요치 않은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고 필요 이상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흔히 단백질이 부족하면 성장 장애가 나타나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우리는 단백질 보충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 이유로 단백질이 많이 든 동물성 식품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 온 것이다.

하지만 단백질은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많이 필요한 성분이 아니다. 동물성 식품에는 단백질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들어 있다. 우리는 그동안 소고기나 계란을 고단백 식품으로 알아 왔다. 하지만 이런 동물성 식품은 고단백이 아니라 과단백 식품이다. 따라서 지나친 양의 단백질을 보충하게 하는 과단백 식품인 동물성 식품을 먹을 필요가 없다. 저단백식품인 식물성 식품만 먹어도 단백질 섭취량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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